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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가보진 않았어도 지역의 의미를 알기 때문이다. '연극 보려면 대학로!', '족발은 장충동', '곱창은 왕십리' 등을 떠올리는 것과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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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은 장소에 상인들이 몰리는 것처럼 분수대 근처는 아이템 판매 목적의 유저들이 항상 포진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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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벨수도원'은 유저의 쉼터로 이용된다. 다른 공간과 비교하면 비교적 장소가 협소한데, 오히려 좁은 탓에 더 메리트가 있다. 다른 지역은 잡화상인과 장비상인 그리고 주문서상인의 거리가 멀어 구매가 불편했지만, 아벨수도원은 상인이 한눈에 보여 물품구매가 용의하다. 사냥 전 물품을 정비하기에 안성맞춤인 장소다.
아벨수도원은 침묵의 숲에 입성하기 전 수행장소로 이용된다. 대다수의 유저가 38레벨에서 악마군단토벌 퀘스트에 실패하고 강해지기 위한 방법을 찾는데, 그때 재방문하는 곳이 수도원이다. 해당 지역에 위치한 현상금 사냥꾼에게 찾아가 몬스터헌터 퀘스트로 '라부스 결합자', '강철 에밈', '라부스 심판관'의 반복사냥을 시작하는 곳이다. 10단계가 되면 276.000의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어 적극적으로 활용된다.
아벨수도원과 이어진 '침묵의 숲 입구'는 파티원을 구하는 장소다. 악마토벌에 처음 도전한 유저가 실패를 맛본 후 성찰하는 공간으로, 협력의 필요성을 깨닫게 된다.
일확천금을 노리는 유저는 침묵의 숲 입구에 모인다. 희귀장비 '크리스'를 침묵의 숲2에서 얻을 수 있는데, 몬스터의 공격력이 강력해 혼자 사냥하기엔 버겁다. 침묵의숲2 파티 모집이 꾸준히 이뤄지는데, 그 장소로 숲 입구가 이용된다.
아직 오픈 초기라 높은 레벨층이 적은만큼, '비명의 숲 입구', '맹세의 계곡', '카리안 분지 관문 입구' 등 미지의 영역으로 남은 지역이 존재한다. 앞으로 유저가 탐험하지 못했던 공간들이 개척되면서 어떤 특별한 의미가 생기고 더불어 기존의 장소가 어떻게 변모할지 기대해 본다.
게임인사이트 임상후 기자 afterprize@gam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