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1군에 복귀해 두 번째 등판 경기. 양창섭은 차분하고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1회 2사후 안타를 내줬으나 상대 4번 타자 제라드 호잉을 내야 뜬공으로 잡았다. 2회에는 1사후 볼넷을 내준 뒤 후속 타자 2명을 범타로 처리했다. 살짝 위기가 있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3회를 삼자범퇴로 넘겼고, 4회 2사 1,2루 위기를 삼진으로 돌파했다. 5회 2사 1,2루에선 상대 3번 송광민을 내야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6회 이성열에게 내준 1점 홈런이 유일한 실점이었다. 6이닝 4안타, 4사구 3개, 6탈삼진, 1실점, 투구수 1-7개. 탈삼진 6개는 양창섭의 한 경기 최다 기록이다.
Advertisement
타선도 19세 어린 투수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Advertisement
양창섭은 "밸런스에 신경썼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비 때문에 경기가 끊어졌다가 다시 던지는 경험을 처음했다. 계속 몸을 풀며 대기해 다시 올라가 던질 때 큰 어려움이 없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승리도 중요하지만 부상없이 매경기 컨트롤을 조금씩 완성해 가는 게 목표다"고 했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