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나이지리아는 아이슬란드를 꺾었던 라인업과 전술을 그대로 가지고 나왔다. 3-5-2 포메이션. 전방에는 아메드 무사와 켈레치 이헤아나초가 투톱으로 나섰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크로아티아전(0대3 패)과 다른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선수도 골키퍼 프랑코 아르마니를 비롯해 5명이 바뀐 명단이었다. 에베르 바네가, 앙헬 디 마리아 등이 선발 출전했다.
Advertisement
아르헨티나의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전반 26분에는 메시가 오른 측면에서 전방으로 뛰는 곤살로 이과인을 향해 정확한 스루 패스를 넣었다. 그러나 골키퍼가 재빠르게 나와 막았다. 바네가는 계속해서 창의적인 플레이를 했다. 전반 31분 2대1 패스 이후 디 마리아에게 스루 패스를 해 아크서클 왼쪽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메시는 왼발 감아차기로 오른쪽 골 포스트를 맞혔다. 아쉬운 순간이었다.
Advertisement
후반전에는 나이지리아의 중원이 활발해졌다. 공격 기회도 찾아왔다. 후반 4분에는 나이지리아가 코너킥을 얻었다. 이 상황에서 수비하던 마스체라노가 레온 발로군을 손으로 잡아챘고, 페널티킥 판정이 내려졌다. 키커 빅터 모지스가 오른쪽으로 가볍게 차 넣으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Advertisement
아르헨티나의 공격 강화가 효과를 발휘했다. 41분 오른 측면에서 크리스티안 파본의 크로스가 올라왔고, 로호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이 골문 오른쪽으로 들어갔다. 아르헨티나는 끝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공격 진영에서 공을 소유하면서 끝내 나이지리아를 꺾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