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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말 김성욱에게 허용한 투런 홈런이 아쉬웠다. 후랭코프는 0-0 동점 상황에서 김성욱에게 던진 투심이 한가운데로 몰리며 우월 선제 투런포를 맞았다. 이후 3회말 선두타자 손시헌을 볼넷으로 내보내고, 폭투로 2루까지 내보내며 위기를 만든 후랭코프는 김찬형에게 안타와 2루 도루까지 내주며 이날 경기 최고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침착하게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나성범을 내야 땅볼로 잡아내며 아웃카운트와 1점을 맞바꿨고, 이후 추가 실점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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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들도 후랭코프를 도왔다. 두산은 이날 3회초 박건우의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한 이후 추가점을 내면서 후랭코프의 승리 요건을 끝까지 지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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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외국인 투수 최다 연승 기록도 그리 멀지 않다. 지난해 KIA 타이거즈 헥터 노에시가 세운 15연승까지 3승만 남았다. 당시 헥터는 2016시즌 1승과 2017시즌 14승을 합쳐 15연승을 기록했었다. 개막 이후로만 따지면 헥터와 정민태(현대)의 14연승이 최다다. 후랭코프와는 2승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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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