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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데뷔작이었던 영화 '은교'(12, 정지우 감독)때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김고은. 그는 '몬스터'(14, 황인호 감독) '차이나타운'(15, 한준희 감독) '성난 변호사'(15, 허종호 감독), 그리고 tvN 드라마 '도깨비' 등 개성 있는 캐릭터에 도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충무로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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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은 "이번 작품은 무엇보다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전라도 부안에 맛집이 정말 많다. 내가 촬영 기간 동안 부안의 한 식당에서 민물새우가 들어간 매운탕을 먹었는데 정말 독보적인 맛이었다. 내가 살면서 먹은 매운탕 중 가장 맛있었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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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실제로 먹는 것에 대한 행복을 크게 느끼는 편이다. 먹는 것을 절제할 때의 우울감이 너무 큰 편이다. '변산' 촬영이 끝난 뒤 두 달여간 다이어트를 했다. 갑자기 는 살이라 빨리 빼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더라. 두 달간 살면서 처음으로 식단 다이어트를 했는데 그 자체가 많이 슬펐다. 마음껏 먹다가 갑자기 못 먹는게 대부분이 됐다"며 "원래 근본적인 질문을 스스로 하는 편이다. 예를 들어 '나는 왜 사는가?' '무엇을 위해 사는가?' 등을 생각하는데 다이어트 하는 동안 그런 근본적인 질문을 제일 많이 한 것 같다. 원래 디스크가 있었는데 갑자기 찌운 살이라 디스크에 무리도 오고 살을 빼야만 했다. 하지만 지금도 역할을 위해 찌우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캐릭터에 반감이 되는 것도 아니고 그 인물을 표현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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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