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김세현이 한달만에 1군 마운드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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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현은 29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4-4 동점이던 8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37일만이다.
김세현은 지난달인 5월 23일 KT전에서 아웃카운트를 못잡고 2안타 3실점(2자책)을 기록한 후 25일 1군에서 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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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군에서 시간을 가진 김세현은 지난 28일 1군에 복귀했다. 김기태 감독은 당초 예고대로 팽팽한 접전 상황에서 김세현을 올렸다.
첫 아웃카운트는 양의지를 유격수 땅볼 처리하면서 잘 잡았다. 오재원에게 우중간 안타를 허용했지만, 박건우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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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위기가 왔다. 김재호를 상대하는 과정에서 초구 볼에 들어갔고, 1루주자 오재원의 2루 도루를 허용했다. 2사 2루에서 김재호를 자동 고의4구로 내보낸 김세현은 결국 임기준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임기준이 추가 실점 없이 8회를 막으면서 김세현의 자책점은 올라가지 않았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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