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접전 끝에 역전승을 거뒀다.
KIA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0차전에서 7대4로 승리했다. 승부는 후반에 갈렸다. 초반 뒤지던 1-4로 뒤지던 KIA는 8회초 4-4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불펜진이 무실점으로 이끌며 승부는 연장으로 접어들었다. 연장 10회초 무사 2루에서 정성훈이 역전 결승타를 때려냈고, 이후 최원준과 박준태의 적시타로 2점 더 보탰다. 마무리 윤석민은 10회말 등판해 1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챙겼다.
경기 후 KIA 김기태 감독은 "투타 모든 선수들이 이기고자하는 의지로 좋은 경기를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임기준이 어려운 상황을 잘막아내며 승리에 발판을 놨다. 또 이범호의 3000루타 기록을 축하한다"고 격려했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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