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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밤 8시 45분 방송되는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극본 소재원/연출 김민식/제작 슈퍼문픽처스, PF엔터테인먼트)는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감내해야만 하는 것들을 함께 겪어나가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다. 공감을 이끌어내는 인물들, 현실을 반영하는 대사, 진솔하게 풀어내는 스토리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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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지난 23일 방송분에서는 한상진(이성재)이 서영희(채시라)와의 가정을 지키기 위해 무릎을 꿇으면서까지 처절하게 노력하다 그만 김세영(정혜영)과 '하룻밤의 실수'를 저지르게 됐음이 드러나 안방극장을 들끓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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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진은 자존심과 신념 따윈 없다는 듯 바닥에 꿇어 앉아 '기자회견 철회'를 부탁했고, 세영은 "이렇게 굴복하시겠다는 거에요? 왜 이렇게 변하셨어요?"라며 상진을 다그쳤다. 이에 상진은 "변하더라, 아내가 생기고 자식을 책임지는 가장이 되니까 변하게 되더라"라며 고개를 떨궜다. 그리고 그날 밤 상진은 세영과 술을 마시며 15년간 서로 지내온 세월, 그리고 생활을 위해서 변할 수밖에 없는 처지를 토로하다 그만 인사불성이 될 정도로 만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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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한 번의 실수로 세영은 딸 한유연(신비)을 임신했고, 세영이 유연의 존재를 알게 됐을 때는 이미 시기가 늦어버렸던 상태. 결국 한상진은 유연을 낳은 후 서영희와 파경을 맞이했다. 그렇게 영희에게도 쫓겨나고, 아들 한민수(이준영)에게도 대접받지 못하며, 세영에게도 냉대를 받는 복잡한 인생을 살게 된 한상진이 사연이 안방극장에 잔잔한 파문을 안겼다.
한편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는 매주 토요일 8시 45분부터 4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