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30일 정재훈 2군 투수코치 은퇴식에서 전달한 선물이 눈에 띈다
두산은 이날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앞서 지난 시즌을 끝으로 유니폼을 벗은 정재훈 코치의 은퇴식을 열었다. 구단이 준비한 선물은 은퇴 기념 반지와 액자. 반지에는 정 코치의 선수시절 배번인 '41'이 큐빅으로 들어가 화려함을 더했다. 양쪽 측면에는 구단 엠블럼과 은퇴 기념 엠블럼을 넣어 의미를 더했다.
관심을 끈 것은 선수단이 마련한 볼펜과 수첩 세트다. 볼펜은 정 코치의 별명이었던 '정작가'라는 글씨를 각인해 넣은 것이 특징이다. 두산은 "은퇴 후 코치로 새로운 야구 인생을 시작한 정재훈 코치가 이제는 후배 선수 양성을 위해 새로운 집필을 시작해 달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전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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