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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백일섭은 졸혼 3년차를 맞이한 사실을 공개했다. 백일섭은 73세의 나이에 졸혼을 택한 이유에 대해 "특별한 계획도 계기도 없었다. 그냥 언제부턴가 혼자 나가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바람의 기질이 있어서 그런가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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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섭은 "밥은 나가서 사먹고 했는데 초라하더라"며 "될 수 있는 대로 '아점'은 집에서 먹는다. 그래도 괜찮다. 아주 익숙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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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는 "아버님께서 많이 도와주신다"라며 "아이 둘을 혼자 보다보니까 제가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한데 이해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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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섭은 디스크협착증으로 허리 수술 두 차례를 받은 것에 이어 무릎 수술까지 받았다고 한다.
백일섭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며느리가 착하다. 결혼해서 고생도 많이 했다"라며 "또 쌍둥이까지 낳아서 고생 몇 년 더 할거다. 제가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라고 며느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쟤들(손자) 보고 있는 순간은 아무 잡념이 없다. 아이들한테 몰두할 수 밖에. 신선하고 '아 이거 진짜 내 새끼구나' 산만해도 보는 게 즐겁다"라며 '손자 바보' 면모를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