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이 울산에서 '유망주' 미드필더 이동경(21)을 임대 영입했다.
현대고-홍익대를 거친 이동경은 올 시즌 신인 우선지명을 통해 울산에 입단했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이동경에게 '미들라이커'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실제로 그는 홍익대 소속이던 지난해 U리그 5권역 12경기에서 10골을 터뜨리며 득점 2위에 올랐다. 지난 1월 펼쳐진 1,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홍익대를 우승으로 이끈 바 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 역시 그의 몫이었다.
이동경은 넓은 시야를 바탕, 패스를 통해 공격의 물꼬를 트는 역할에 능하다는 평이다. 또한 왼발 킥력 역시 날카롭기 때문에 세트피스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이동경은 "안양에 합류해서 매우 기쁘다. 후반기 15경기가 남아있는데, 최선을 다해 팀이 많은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보탬이 되겠다. 안양의 승격 플레이오프 합류가 내 목표다.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안양은 5일 오후 6시 홈인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안산과 KEB하나은행 K리그2(2부 리그) 22라운드 대결을 펼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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