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첼시가 이긴 듯 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유벤투스로 보낸 레알 마드리드는 대체자를 찾았다. 이번 러시아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친 에당 아자르가 넘버1 타깃으로 떠올랐다. 당초 아자르 영입에 회의적이었던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도 아자르를 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적료로 1억7000만파운드까지 제시했다.
하지만 첼시의 완강한 저항에 막혔다. 첼시는 2억파운드를 요구했다. 결국 레알 마드리드가 손을 들었다. 2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르카는 '페레스 회장이 아자르에 대한 첼시의 요구에 질렸다'고 전했다. 페레스 회장은 아무리 미친 이적시장이라고 하지만, 너무 큰 금액이라며 고개를 돌렸다. 다른 타깃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아예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아자르가 첼시에 공개 이적요청을 할 경우, 분위기는 달라질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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