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심창민이 프로 통산 첫 팀 1200세이브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심창민은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3-2로 앞서던 9회 구원등판했다.
선두타자 노진혁과 권희동을 3루수 플라이로 잡은 심창민은 나성범까지 중견수 플라이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이닝을 마치고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날 세이브로 삼성은 프로통산 첫 팀 1200세이브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 후 심창민은 "앞에 선배님들이 이루신 것에 조금 보탠 것 뿐이다. 1200세이브를 달성하는 기회에 마운드에 올라 영광이다"라며 "앞으로 계속 우리팀이 리그 최다 세이브 기록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요즘 컨디션이 좋지 않아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드린 것 같아 죄송스럽다"며 "오늘 세이브를 계기로 좀더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
대구=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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