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소속의 강정호(31)가 왼쪽 손목 수술을 받기로 했다.
강정호는 구단과 논의해 수술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올 시즌 후 피츠버그를 떠나게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강정호는 2016년 말 국내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키면서 미국 취업비자를 받지 못해 2017 시즌을 뛰지 못했다. 이후 여러 경로를 통해 지속적으로 비자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던 강정호는 올해 4월에야 겨우 비자를 받아 팀에 합류했다.
하지만 공백으로 인한 기량 저하 등으로 인해 빅리그에는 올라가지 못했다. 마이너리그 싱글A 7경기에서 타율 4할1푼7리(24타수 10안타)를 기록한 뒤 트리플A에 올랐으나 6월20일 노포크 타이즈(볼티모어 산하)와의 경기에서 2루 도루 중 왼쪽 손목을 다쳤다. 이후 계속 실전에 나서지 못한 채 재활을 진행해왔다.
당초 구단은 수술을 권유했으나 강정호는 재활로 버티려 했다. 수술을 받으면 장기간 치료와 재활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결국 손목 상태가 호전되지 않으면서 어쩔 수 없이 수술을 택한 듯 하다. 원래 1일 재활 경기 출장이 예정돼 있었으나 이를 취소했다.
만약 강정호가 수술을 받으면 내년 시즌 새 소속팀을 찾아야 할 가능성이 크다. 피츠버그와 2015년 4+1년 계약을 맺었는데, 올해로 보장 4년은 끝난다. 내년 계약 연장은 구단에 결정권이 있다. 피츠버그가 재계약 옵션을 행사하면 강정호는 연봉 550만달러를 받는다. 그러나 2017~2018시즌에 아무런 활약도 하지 못한 데다 손목 수술까지 받은 강정호에게 굳이 550만달러의 적지않은 연봉을 지급하면서 피츠버그가 재계약할 지는 의문이다. 만약 피츠버그가 재계약을 포기하면 강정호는 새 소속팀을 찾아야 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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