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3일 로이터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종교사무국은 베이징 사찰 룽취안(龍泉)사의 주지이자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민족종교위원회 부주임, 중국불교협회장 등을 맡은 승려 쉐청을 성폭행 및 성희롱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룽취안사는 요(遼)왕조때 세워져 1000여년의 역사가 있는 고찰이다.
Advertisement
이들이 공개한 글에는 쉐청이 수년간 여러 명의 비구니 등에게 성희롱 내용이 담긴 문자를 보내고, 전화나 인터넷을 차단하는 등 인권을 유린한 사례가 상세히 적혀 있다.
Advertisement
이 문건은 웨이보 인기 검색어에 오르는 등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이에 룽취안사는 성명을 내고 95쪽짜리 문건이 셴자와 셴치에 의해 작성된 것이 맞다고 밝혔다. 그러나 룽취안사는 성명에서 문건은 사실과 다르다며 "조작된 증거와 악의적 모함으로 대중을 오도하는 이들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