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임수향이 차은우와 박주미 모자의 징검다리가 될까.
4일 방송된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는 위태로운 모자 도경석(차은우)과 나혜성(박주미)의 숨겨진 사정이 공개됐다.
강미래(임수향)는 롤모델인 나혜성이 주최하는 시향회에 당첨됐다. 강미래는 못생긴 얼굴 때문에 불행했던 어린 시절, 나혜성이 '향수의 아름당무이 진실된 이유는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향기는 눈을 가리고도 느낄 수 있는 유일한 아름다움이 아닐까. 보여지는 아름다움을 원하는 세상에 진절머리가 난 사람들에게 이 무형의 미가 위안이 되리라 믿는다'고 기고한 글을 읽고 조향사를 꿈꾸게 된 바 있다.
시향회가 끝난 뒤 나혜성은 강미래에게 저녁 식사를 제안했고, 연우영(곽동연)을 통해 한국대 화학과 선후배 사이라는 것 까지 알게되자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미래는 성형 전 나혜성을 만난 적 있다고 고백하려 했으나 유선(이태선)의 부름으로 호프집에 들어서던 도경석과 마주쳐 기대를 놓쳤다.
예상치 못하게 마주친 도경석과 나혜성은 놀란 나머지 굳어버렸다. 강미래는 도경석을 나혜성에게 소개하려 했지만, 도경석은 "많이 컸구나"라는 나혜성의 말에 몸을 돌려 나가버렸다. 남겨진 나혜성은 도경석이 아들이라 고백했다.
강미래는 다음 날 나혜성 관련 기사를 검색하다 도경석의 부모님이 10년 전 이혼한 것을 알게 됐고, "걱정했다"며 도경석을 위로했다. 그러나 도경석은 나혜성과 자신의 관계에 대해 모른척하라며 "약속 안 지키는 인간들 질색"이라고 비난했다. 울컥한 강미래는 "나도 질색인데. 지 인생 화풀이 남한테 하는 인간들"이라고 맞섰다.
하지만 방송 말미 강미래가 "나랑 술 한 잔 할래?"라며 도경석에게 손을 내밀며 두 사람의 로맨스가 시작될지, 나혜성과 도경석 사이에 숨겨진 사연을 무엇일지, 이들 모자가 강미래로 인해 화해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됐다.
이날 방송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4%(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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