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삼성전에 등판시킨다."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차우찬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류 감독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전을 앞두고 "차우찬은 다음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로 들어간다"고 밝혔다. 차우찬은 고관절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가, 열흘을 쉬고 4일 SK전에 선발로 등판했다. 하지만 차우찬은 4이닝 동안 만루홈런 1개 포함, 7안타를 얻어맞고 8실점하며 무너졌다. 최근 5경기 연속 6실점 이상 경기를 하고 말았다. 휴식을 취했지만, 구위가 회복된 모습은 없었다.
류 감독도 "아픈 데는 없다는데, 구속이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도 답답한데, 본인은 오죽 답답하겠나"라고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일단 기회는 더 준다. 류 감독은 "차우찬은 다음 삼성전에 들어간다"고 했다. LG는 9일과 10일 양일간 잠실에서 삼성과 2연전을 치른다. 차우찬이 던지는 경기는 10일 경기. 이에 앞서 열리는 9일 경기는 휴식차 2군에 내려가있는 타일러 윌슨이 나설 예정이다.
류 감독은 "좋아지겠지"라며 차우찬에 대한 믿음을 보여줬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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