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팀 아델만이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시즌 7승에 도전하고 있다.
아델만은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7안타(1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7월 한 달 간 등판한 4경기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던 아델만은 이날 3회말 손아섭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했으나 나머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승리 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를 내려오는데 성공했다.
1회말 2사 1루에서 이대호를 중견수 뜬공 처리하며 출발한 아델만은 2회 신본기에게 좌전 안타를 내주며 맞은 2사 1루에서 한동희를 삼진 처리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아델만은 3회 전준우에게 좌전 안타를 내주며 맞은 1사 1루에서 손아섭에게 좌월 투런포를 허용하면서 이날 첫 실점을 했다. 이어진 타석에서 채태인에게 볼넷을 내주며 흔들리는 듯 했으나, 이대호를 2루수 앞 땅볼에 이은 병살타 처리하면서 위기를 넘겼다.
아델만은 4회에도 선두 타자 민병헌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앤디 번즈를 유격수 앞 땅볼 처리하면서 선행 주자 아웃에 성공, 아웃카운트를 추가했다. 번즈가 2루 도루에 성공했으나 아델만은 신본기를 포수 뜬공, 한동희를 중견수 뜬공 처리하는 등 호투를 이어갔다. 5회에도 1사 2루에서 손아섭을 좌익수 플라이, 채티인을 삼진 처리하는데 성공했다.
6회 다시 마운드에 오른 아델만은 이대호, 민병헌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번즈에게 유격수 앞 땅볼에 이은 병살타를 유도했고, 2사 3루에서 신본기를 포수 파울플라이 처리하면서 주먹을 불끈 쥐었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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