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박석민이 11년 연속 10홈런을 기록했다.
박석민은 7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5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삼진으로 물러났던 박석민은 3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벌 고영표의 5구 135㎞ 직구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만들어냈다. 11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은 KBO리그 10번째 기록이다.
박석민의 투런홈런으로 NC는 3회 현재 KT에 6-0으로 앞서가고 있다.
창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