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남성 비만치료 특화 의료기관이 신설됐다.
365mc는 지난 1일 첫 번째 남성 전용 비만관리 지점인 '365mc남성복지뺌터'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남성복지뺌터는 이제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차원의 의료서비스를 실현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남성 특화 비만센터다. 남성과 남성 고민 1순위 '복부지방'을 줄인 '복지', 빼다의 명사형 '뺌' 그리고 건축물의 기반인 대지를 뜻하는 '터'의 합성어다.
우리나라의 비만율은 2016년 34.8%, 그 중 남성 비만율은 42.3%로 여성 비만율 26.4%의 1.6배다. 남자와 아동, 청소년의 비만율은 OECD 평균보다 높은 상태로 앞으로 우리나라의 남성 비만은 더욱 큰 문제가 될 전망이다.
이를 방증하듯 비만클리닉의 문을 두드리는 남성의 수는 크게 늘고 있다. 365mc의 남성 지방흡입 수술·시술 통계에 따르면 지방흡입 수술 또는 지방흡입 주사 람스를 시행한 건수는 2013년 346건에서 2017년 1802건으로 최근 5년간 5배 이상 늘었다. 2018년 7월엔 전년 전체 수치의 73.5%인 1320여건이 집계돼 2018년 전체 지방흡입 수술·시술 통계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365mc남성복지뺌터는 진료실, 상담실, 시술실, 대기실 등 병원 내 모든 시설을 남성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남성 고객의 프라이버시와 안락함을 높였다.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체형과 체질 등을 파악해 남성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시술과 지속적인 사후관리까지 제공한다.
남성이 비만 치료의 주목적을 '건강'으로 설정하고 부위별 전담의도 배치했다. 365mc의 최근 3년간 통계에 따르면 남성들이 비만 시술을 가장 많이 받은 부위는 복부(68%)였다.
이동기 365mc남성복지뺌터 센터장은 "'뺌터'는 남성에게 특화된 새로운 차원의 의료서비스를 통한 남성 신체 개선을 기반으로 궁극적으로 남성들이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체계적이고 획기적인 토탈 비만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만 치료을 전문으로 하는 365mc는 2003년 개원 이래 서울과 대전, 부산에 위치한 병원급을 포함해 전국에 15개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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