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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킬 박스를 손에 넣은 남신은 때마침 나타난 오로라(김성령) 앞에서 킬 스위치를 눌렀다. 남신Ⅲ는 오로라가 가져온 칩 덕분에 의식을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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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신Ⅲ의 몸을 밀치며 자재 더미에 깔린 오로라. 피투성이가 된 오로라는 "나 때문에"라는 남신Ⅲ에게 "착한 우리 아들. 널 만들었을 때 진짜 기뻤어. 같이 돌아간다는 약속 못 지켜서 미안해"라며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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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오로라의 연락을 받고 사고 현장으로 찾은 강소봉은 경찰이 들이닥치자, 남신Ⅲ를 데리고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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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오로라의 사망 소식을 전해들은 남신은 그동안 자신이 오로라에게 했던 일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다음날, 남신은 남신Ⅲ를 만나기 위해 이동했다. 그를 뒤쫓는 서종길의 비서(조재룡). 그때 지영훈(이준혁)는 회장실로 향했고, 그곳에는 서종길이 있었다.
그는 지영훈에게 자신이 남신을 납치한 사실을 알린 뒤 회사 지분을 넘기라고 협박했다. 결국 지영훈은 서종길에게 회사 지분을 넘겼다.
서종길이 남신에게 총을 겨눈 그 순간 남신Ⅲ가 나타나 그를 구했다.
남신Ⅲ는 "엄마 말 전해주러 왔다. '널 또 혼자두고 가서 미안하다고'"라고 말을 전했다.
이에 남신은 "네 탓 아니다. 엄마 죽은 거 내 탓이니까 자책하지 말라고"라고 말했고, 남신Ⅲ는 "고마워 신아"라고 답했다.
남신은 강소봉의 도움을 받아 그곳을 빠져 나왔다. 이후 남신Ⅲ는 자신이 남신인 척 했고, 결국 서종길의 총에 맞아 물에 빠졌다.
1년 후, 서종길은 교도소에 있었다. 앞서 서예나(박환희)는 자신이 오로라를 죽였다는 서종길의 음성을 경찰에 넘겼던 바.
지영훈은 회장이 됐고, 강소봉은 여전히 남신Ⅲ를 그리워했다.
그런 강소봉 앞에 남신Ⅲ가 나타났다. 강소봉은 남신Ⅲ인 것을 확인하고는 눈물을 흘렸다.
남신Ⅲ는 "난 이제 능력이 사라졌다. 평범한 인간에 가깝다"고 말했고, 강소봉은 "나는 이제 너와 비슷해졌다. 내 마음은 이제 안 변해. 로봇처럼"라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키스로 마음을 확인했고, 남신Ⅲ는 인간처럼 눈물을 흘리며 방송이 마무리됐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