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6회 넥센은 빅이닝을 만들었다. 좌전안타로 출루한 선두타자 고종욱은 김하성 타석에서 도루에 성공했다. 이어 임병욱이 좌중간 적시타를 터뜨리며 1점을 추가했다. 이어 송성문과 이정후 그리고 김혜성 이택근이 연이어 적시타를 때리며 8-1로 점수차를 벌렸다.
7회에도 송성문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한 넥센은 8회 박병호와 김하성 임병욱 그리고 송성문의 연속 적시타로 점수차를 12점으로 만들었다.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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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초 넥센은 4타자 연속안타로 3점을 더해 한화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경기 후 장정석 감독은 "어제 힘든 연장 경기를 하고 원정으로 이동한 선수들이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큼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줬다"며 "선발 신재영을 비롯해 불펜 투수들이 잘 던지고 야수들이 좋은 경기해줬다"고 했다. 이어 "무더위와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에 최선을 다해주는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