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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에서 지현은 동생에 이어 금테(김정태)와 차에 탔던 엄마(김희정)가 뺑소니 사고로 사망했다는 부고를 들었다. 수호는 지현을 대신해 사건의 경위를 파악하려 했지만, 지현은 이미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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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방송 말미 지현은 직접 만든 빵과 연고를 전하며 수호에게 이별을 고했다. 그러나 수호는 지현이 이사한 곳까지 따라와 앞으로의 관계 변화를 예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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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격변하는 감정선을 풀어내는 김정현과 서현의 감정 연기는 탁월했다. 서현은 소녀시대 연기돌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지고 가족을 지키지 못한 죄책감에 몸부림치며 하루하루를 버텨나가는 지현의 심리 상태를 드라마틱하게 그려내고 있다. 온몸으로 울부짖는 오열 연기부터 삶에 대한 희망을 놓아버린 망연자실한 패닉연기까지. 캐릭터의 감정선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남다른 감성 연기로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김정현 또한 지현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커지고, 그를 걱정하고 살피는 애틋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시청자는 상처 속에서 피어날 두 사람의 로맨스 또한 기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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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