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박보영(28)이 "실제로 보호본능을 일으키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로맨스 영화 '너의 결혼식'(이석근 감독, 필름케이 제작)에서 3초 만에 운명적 사랑에 빠지는 환승희를 연기한 박보영. 그는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너의 결혼식'에 대한 비하인드 에피소드와 근황을 밝혔다.
고등학생부터 사회 초년생까지 이어지는 두 남녀의 연대기를 유쾌한 터치로 그려내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 '너의 결혼식'. 첫사랑의 공감대와 건축이라는 이색적 소재를 접목해 410만명의 관객을 사로잡은 '건축학개론'(12, 이용주 감독) 이후 6년 만에 스크린에 등판한 정통 로맨스 영화인 '너의 결혼식'은 올여름 유일한 로맨스 영화로 차별화된 출사표를 던졌다.
'너의 결혼식'은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 김용화 감독) '공작'(윤종빈 감독) '목격자'(조규장 감독) 등 판타지, 액션, 스릴러와 같은 강렬하고 거친 장르가 여름 극장을 독점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들과 전혀 다른 달달한 로맨스와 빛나는 청춘의 추억을 선사하며 보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설렘을 안긴다.
무엇보다 '너의 결혼식'의 흥행 치트키는 '국민 여동생' 박보영과 '현실 남친' 김영광의 풋풋한 멜로 케미스트리. 특히 박보영은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을 통해 '로맨스 퀸'으로 등극, '너의 결혼식'을 통해 전공 장르인 로맨스로 복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예쁘고 똑똑하며 인기도 많은 데다 성격도 쿨하게 까칠한 환승희로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 그는 첫사랑의 설레는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사랑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는 공감을 이끈다. 특유의 러블리하고 통통 튀는 매력을 과시한 그는 '건축학개론'의 수지와 또 다른 매력을 과시하며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등극할 예정이다.
이날 박보영은 "솔직하게 내 스스로 보호본능을 일으키고 싶지 않다. '포켓걸'이라는 이미지가 있고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이미지가 있는데 감싸줘야 될 것 같은 그런 느낌은 솔직하게 좋아하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이어 "실제로 그런 시선 때문에 오히려 반대로 삐뚫어지는 경향도 있는 것 같다. 그래서 힘쎈 여자를 좋아하기도 했고 누가 와서 구해주는 것에 대한 반감이 있어 '내가 할 수 있다'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워낙 작아서 도와주려고 하는데 그래서 유독 '나 할 수 있다' '나 힘 쎄다'라고 말하는 것 같다"고 웃었다.
한편,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여자와 이런 여자가 운명인 남자의 다사다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보영, 김영광, 강기영, 장성범, 고규필 등이 가세했고 '부라더' '범죄도시' 각색에 참여한 이석근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22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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