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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월드'는 2004년 처음 출시된 '몬스터 헌터' 시리즈 최신작이다. 유저가 필드나 던전에서 몬스터를 사냥 또는 포획한 후 재료를 얻고, 이를 활용해 장비를 만들면서 캐릭터를 성장시켜 점점 더 강한 몬스터를 상대하는 헌팅 액션 장르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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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활 같은 경우 숙련도가 낮은 초보 유저가 사용할 때는 까다로운 조작과 애매한 사거리로 인해 몬스터를 사냥할 때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숙련된 유저가 사용하면 다른 무기는 따라올 수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유저들로부터 진입 장벽이 높은 게임으로 평가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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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지난해 10월 방한(訪韓)한 캡콤 츠지모토 료조(?本良三) PD는 "'몬스터 헌터: 월드'는 일부러 이름에 '월드'를 붙일 정도로 개발 시작부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삼아 개발했다"며 "일본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저 수가 적은 북미/유럽 유저 분들과 '몬스터 헌터'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유저 분들을 위해 진입 장벽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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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바람이 전해졌는지, '몬스터 헌터: 월드'는 캡콤 게임 사상 최다 판매량을 경신한 흥행작이 됐다. 글로벌 출시 3일 만에 500만 장을 출하했고, 3개월 만에 800만 장이 넘게 팔렸다. 인기에 힘입어 소니 콘솔 게임기 PS4가 품귀 현상을 빚기도 했다.
이처럼 흥행한 '몬스터 헌터: 월드'는 이제 PC로도 출시됐다. 콘솔 버전 발매 전부터 PC 버전 출시는 확정돼 있었고 한국어 지원은 미지수였는데, 7월 9일 공식 SNS를 통해 PC 버전 출시일이 공개된 후 스팀에서 예약 판매가 시작되면서 한국어 지원이 확정됐다.
한 업계 관계자는 "캡콤이 역대 최대 실적을 낼 정도로 흥행한 '몬스터 헌터: 월드'는 올해 상반기 콘솔 게임 시장을 평정한 작품이다"라며 "전 세계 활성 유저 3억 명, 국내 유저 4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스팀에서 예약 판매 시작 후 곧바로 판매량 1위, 출시 당일 동시 접속자 수 24만 명을 넘긴 만큼, 앞으로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박해수 겜툰기자(gamtoon@gamto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