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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이사 후 처음으로 김영옥의 집을 방문하는 고두심을 위해 집안 곳곳을 안내하고, 매운탕과 민어전을 정성스레 준비해 대접하는 김영옥과 손녀 김선우의 모습이 방송됐다. 준비한 음식이 입맛에 맞을까 걱정하는 영옥은 두심이 "임금님 수라상이네'라며 맛있다고 칭찬하자 마음을 놓았다. 김영옥은 제작진에 "(맛이 있나 없나) 신경 쓰이지. 잘해주고 싶고, 잘 먹었으면 하는 마음이지"라며 속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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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 지난 40년의 우정을 반추하며 시종일관 다정한 모습을 보인 두 사람은 드라마 '악연' 촬영 당시 노래하는 장면을 연기하던 김영옥이 낭떠러지에서 떨어지는 사고로 머리에 상처를 입었던 아찔한 순간을 되짚어보는가 하면, 함께 김영옥의 애창곡인 '봄날은 간다'를 부르며 추억에 잠긴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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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평소 '에이핑크' 정은지의 왕팬을 자처한 손자 희도의 생일을 맞아 정은지의 만남을 주선한 할머니 남능미의 특별한 하루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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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희도는 오랜 팬심에서 비롯된 '정은지 취향저격'의 선물을 준비하였고, "숨이 안쉬어진다"며 정은지와의 만남에 설레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정은지 역시 싸인 CD와 직접 만든 초콜릿은 물론, 듀엣송을 함께 하는 가 하면 희도의 부상을 함께 걱정하고 콘서트에도 초대하는 등 시종일관 친누나 같은 다정함으로 희도와의 만남을 기념했다. 특히, 몰래 준비한 생일 케?揚막 희도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회심의 옆구르기를 선보이는 가 하면 나비 정원으로 도위를 이끌어 로맨틱한 시간을 보이는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여기에 도위의 선물까지 득템하며 삼각관계의 승자로 등극한 로운이는 할머니를 위한 선물을 준비하고 할머니를 위로하는 속 깊은 모습으로 흐뭇함도 전해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스튜디오를 직접 찾은 남능미의 모습이 포착돼 색다른 즐거움을 줬다. 특히 남능미는 김영옥과 함께 MC 김국진과 양세형을 쥐락펴락하는 노 필터 토크 콤비의 진수를 선보이며 시청자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리얼 손주와 할머니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일상을 담은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