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방송인 강호동이 부친상을 당해 급히 귀국 중이다.
10일 강호동 소속사 SM C&C 측은 "강호동씨의 부친께서 금일 새벽 6시 30분 별세하셨습니다"라며 "장례는 가족, 친지분들과 조용하게 치르려고 합니다. 가족들이 고인을 애도할 수 있도록 배려 부탁 드립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강호동은 해외에서 tvN '신서유기' 시즌5 촬영 중 부친이 별세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슬픔 속에 귀국 길에 올랐다.
강호동은 '신서유기' 촬영을 위해 지난 4일 출국했다가 홍콩과 일본 홋카이도 등에서 촬영을 마치고 내주 돌아올 예정이었으나, 촬영 막바지 뜻밖의 비보에 급히 귀국하게 됐다. 촬영이 대부분 진행돼 강호동의 긴급 귀국에도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언.
관계자는 "제작진은 곧 강호동의 귀국을 위해 항공편을 알아봤다. 가장 빠른 항공편으로 귀국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재 강호동이 몇몇 스태프와 함께 귀국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은 10일 마무리하고, 멤버들은 11일 오전 귀국 예정이었다. 촬영엔 지장이 없으며, 조금 일찍 촬영을 마무리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호동의 부친은 이날 오전 오전 6시 30분 별세했다. 장례는 비공개로 조용히 치를 예정이며 강호동은 귀국 후 바로 빈소를 지킨다.
강호동은 1988년 프로씨름에 데뷔, 백두장사 3회, 천하장사 3회를 차지하며 씨름계 최고의 얼굴로 떠올랐다. 이어 1993년 개그맨 이경규의 추천으로 MBC 특채 코미디언으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현재 JTBC '한끼줍쇼', '아는 형님', tvN '대탈출' 등의 진행을 맡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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