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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승준은 고종의 다양한 면면을 담아내며 보다 흥미로운 전개를 이끌고 있다. 드라마 '도깨비'의 일명 런웨이신을 연상케하는 고종 행차 장면은 걸음걸이와 표정에서 느껴지는 황제의 위엄 분 아니라 개화기 당시 정서를 반영하는 중절모와 같은 의복 등, 외형적으로도 색다른 고종의 모습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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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에서 정사를 도모하고 이를 밤낮없이 고뇌하고 근심하는 황제의 보편적 모습 외에도 다양한 면면이 함께 비춰지면서 실존인물인 '고종' 캐릭터가 더욱 입체적인 인물로 완성되고 있다. 이를 설득력있게 부각시키는 이승준의 탁월한 전달력과 표현력은 '고종' 역할에 최적임자라는 결론을 빚어내며 그의 연기내공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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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