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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호가 회장으로 있는 '맘산악회' 창립 13년 만에 평창동 춤바람 부부가 첫 부부동반 등산에 나섰다. 지난 주 아내의 무릎 통증에 가벼운 산행이 좋다는 의사의 말에 손병호가 아내 최지연과 함께 첫 산행에 나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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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엄근진 시산제에 스튜디오 출연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기상천외한 제사 음식이었다. 특히 돼지 머리가 아닌 참치 머리로 고사상을 차려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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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가 끝난 뒤 참치 머리를 해체했다. 이를 보던 최지연은 "대단하다"고 감탄했고 손병호는 "이렇게 먹다 보면 새벽 4시가 되는 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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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지연은 어울리지 못 해 외로움이 쌓이고 있었다. "남편 만나고 하루하루 신날 수 있다는 걸 알 게 됐다. 근데 오늘은 잘 어울리지 못하는게 답답하다. 아까는 산도 가파르고, 낯선 분위기에, 남편이 너무 앞서가는데 눈물이 나려고 했다. 나도 뭔가 도와주고 싶었는데 나서기도 힘들었다"고 말하다 결국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다.
손병호는 회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들며 "정말 중요한 시산제 날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나도 뭉클하더라. 앞으로는 잘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