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지난 8월 11일 '검은사막' 서비스를 맡은 카카오게임즈와 개발사 펄어비스는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유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현장에서는 게임 그래픽과 UI, 사운드까지 모두 바뀐 '검은사막 리마스터'가 실체를 드러냈다.
Advertisement
필드에 진입하면 음악을 한 번만 재생하도록 바뀌면서 음악 출력 구역도 변경됐다. 기존에는 같은 지역이라도 서로 다른 음악이 재생되는 구역이 나뉘어 있었지만, '검은사막 리마스터'에서는 '씨앗'이라 불리는 음원 소스로 지역 시스템을 따로 도입해 동질성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Advertisement
다음으로 공개된 그래픽 부문은 펄어비스가 가진 기술력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보여줬다. '검은사막'은 2014년 처음 출시됐던 때에도 그래픽 부문에서 최고 수준이라는 찬사를 받았는데, '검은사막 리마스터는 한 층 더 눈에 띄게 사실적인 그래픽을 선보였다.
Advertisement
그래픽 부문을 맡은 펄어비스 고광현 엔진 총괄 팀장은 "'검은사막' 출시 때만 해도 그래픽 수준을 더 높이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노력 끝에 한 단계 더 높은 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었다"며 "출시 때부터 그래픽 부문이 호평받은 '검은사막'에 이어 '검은사막 리마스터'에서도 놀라운 그래픽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국내 출시 후 꾸준한 업데이트로 좋은 병가를 받은 '검은사막'은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북미/유럽 시장에 진출해 1년 사이에 총 54개 서버, 동시 접속자 수 10만 명, 유료 가입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펄어비스가 자체 서비스를 진행한 대만에서는 패키지 누적 판매량 30만 장, 가입자 수 50만 명을 넘겼다.
한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PC MMOPRG 인기작으로 자리 잡은 '검은사막'은 그동안 유저들로부터 받은 관심과 성원을 '리마스터'라는 방법으로 보답했다"며 "자체 개발 엔진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펄어비스인 만큼, '검은사막 리마스터'를 통해 발전한 기술력도 선보이는 영리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림 텐더 / 글 박해수 겜툰기자(gamtoon@gamto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