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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우진은 의사에게 상담을 받으며 "나를 대하는 그 말들이, 그 마음들이, 그 솔직한 마음들이 투명할 정도로 다 보여서 그렇지 못한 날 의식하게 만든다. 못 본 척, 안 본 척 차단하고 살면 되는 거 아는데. 이렇게 살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자꾸 상관있게 만든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상하게 그 여자만큼은 차단이 안 된다. 내가 쳐둔 안전망 밖으로 자꾸 나를 부른다. 깨부수고 나가고 싶게 만든다. 더 이상 이렇게 살고 싶지 않게 만든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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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우서리와 밤 공기를 마시며 심술부린 지난 일에 대해 "덕분에 살았다. 고마웠어요 진심으로"라고 사과했다. 우서리는 "린킨 감독님(왕지원) 공연 보고 운거다. 나도 아무일 없었으면 예쁜 드레스 입고 연주했을텐데"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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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우서리를 지키기 위해 와인을 많이 마신 공우진은 귀여운 술버릇으로 재미를 안겼다. 미친듯이 도망치는 술버릇을 가진 공우진은 잔디밭을 집으로 착각해 신발까지 벗고 누웠다. 그를 따라 달리다 깨우지 못하고 잔디밭에 함께 누운 우서리는 과거 자신이 연주한 곡을 우연히 듣게 됐다. "나도 찾고 싶다 내 시간"이라는 바람을 이야기학도. 결국 우서리는 리어카를 이용해 공우진을 집까지 데려왔다. 공우진의 절친인 강희수(정유진)는 그의 변화가 우서리임을 짐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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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