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연하남 안효섭의 순수한 짝사랑이 빛난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안효섭이 순도 200%의 진심어린 배려와 매너를 선보이며 여심을 흔드는 것은 물론 고백을 위해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으로 사랑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안효섭이 사랑에 올인하는 진지한 모습은 시청자의 마음을 울렸고 빛나는 청춘의 짝사랑에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는 안효섭의 순수한 짝사랑과 그 감정을 담아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전까지는 자신의 마음을 알아챈 유찬(안효섭 분)이 설레면서도 얼떨떨한 모습이었다면 이제는 고백을 위해 모든 힘을 쏟으며 본격 직진하는 연하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랑에 빠진 안효섭의 해맑은 미소는 시청자를 무장해제 시켰고 순수한 마음에 동화시켰다. 서리를 향한 마음 하나로 보여주는 넘치는 배려는 시청자의 눈길은 물론 마음까지 훔쳤다. 특히 목표에 매진하는 모습부터 넘치는 애틋한 감정은 다정한 눈빛과 섬세함으로 완성시켰고 유찬의 "꼭 해낼거야"라는 믿음은 짝사랑의 아픔을 예고했다.
유찬은 방안에 '대동맛지도'라는 포스터를 붙여 놓을 정도로 인생의 즐거움인 아침도 거르고 새벽 일찍부터 조정 연습을 시작했다. 앞도 보이지 않을 만큼 쏟아지는 폭우에 "상황을 본 후 다시 훈련을 재개하자"는 코치의 말에도 폭우 대비 훈련을 하고 싶다며 전국대회 우승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거세진 비에도 1인용 보트에 앉아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죽을힘을 다해 노를 젓는 결연한 표정의 찬을 통해 전국대회에서 우승해 가장 멋진 순간에 서리(신혜선 분)에게 고백하겠다는 그의 순수하고도 강직한 마음이 전해졌다.
이어 서리에게 옷을 준 이리안(조유정 분)에게 감사의 의미로 밥을 사고 다정한 목소리로 고마웠다며 칭찬하는 모습에서 모든 이들을 '유찬홀릭'하게 만드는 찬의 배려심 넘치는 모습도 그려졌다. 하지만 칭찬에 대한 모든 것이 서리에게 예쁜 옷을 주었다는 의미에서 비롯된 것임을 리안은 눈치를 채게 되고 누가 보아도 사랑에 빠진 한 남자라는 것을 알 수 있을 만큼 서리를 향한 찬의 마음이 커졌음을 보여줬다.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운동을 하는 찬을 향해 "천재인 네가 왜 이렇게 운동을 열심히 하냐"는 친구들의 타박에도 찬은 "남들보다 연습을 더 많이 하는 사람이 1등이고 천잰 거야!"라는 확신에 찬 말을 남기며 자신의 마음처럼 생각도 성장했음을 알렸다. 그러면서도 이후 마주친 서리 앞에서는 떨리는 마음을 감춘 채 우연히 만난 듯한 상황을 연출하며 순수한 고등학생의 짝사랑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기도 했다. 전국대회에서 우승해 제일 멋진 순간에 꼭 하고 싶은 게 생겼다며 간접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전하며 귀여운 고백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렇듯 서리에 대한 설레는 짝사랑으로 안방극장을 순수한 매력에 빠지게 만든 안효섭이 또 어떤 행동으로 우리를 설레게 할지, 그의 사랑은 어디까지 직진할 수 있을지 보는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안효섭의 설레는 짝사랑이 눈길을 뺏으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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