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은 이제 과거다."
훌렌 로페테기 신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말이다. 그는 지단 감독의 후임으로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잡았다. 지단 감독은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 현 체제로 변경 후 유럽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달성한 유일한 감독이다. 리그, 컵, 슈퍼컵, 클럽월드컵 등 들어올릴 수 있는 모든 트로피를 차지했다.
로페테기 감독은 이런 지단 감독의 유산에 대해 압박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했다. 15일(한국시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슈퍼컵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나선 로페테기 감독은 "지단 감독은 엄청난 일을 했고, 레알은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이는 이제 과거"라며 "우리는 클럽의 역사를 더욱 공고히 하길 원한다. 우리는 뒤를 돌아보지 않고 해내야 한다. 우리는 확신을 갖고 현재를 봐야 한다. 다른 방법은 없다"고 했다.
레알 마드리드 감독을 하고 있는 기분에 대해서는 "개인적 감정은 두번째다. 우리는 또 다른 타이틀을 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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