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혼자 술을 즐기는 '혼술족'과 '홈술족'이 늘면서 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주류업계의 저용량 제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수 년간 주류 업계의 화두가 저도수 경쟁이었는데 최근에는 그 무게 중심이 저용량 제품으로 옮겨지고 있는 것.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최근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250㎖ 용량의 카스 '한입캔'을 출시했다. '한입캔'은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소용량 제품으로, 대용량 제품보다 빨리 차가워지고 마시는 동안 신선도가 유지돼 휴가지에서 즐기기 좋다고 오비맥주는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도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 맥주의 250㎖ 소용량 캔을 선보였으며, 롯데아사히 역시 맥주 '아사히 슈퍼드라이'의 기존 소용량 제품 250㎖에 이어 더 작은 135㎖ 제품까지 출시했다.
이 같은 흐름은 양주와 와인 등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롯데주류는 불필요한 포장재를 최소화해 출고가를 1만원대로 낮춘 500㎖ 용량의 '스카치블루 킹'을 선보였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조니워커 레드' 200㎖와 '조니워커 블랙' 200㎖ 제품을 내놨고, 페르노리카코리아도 200㎖ 용량의 '제임슨'을 출시했다.
하이트진로는 스페인산 하프 보틀(375㎖) 와인 '에스타 상그리아'를 출시했으며, 롯데주류는 하프 보틀보다도 절반 작은 쿼터 보틀(187㎖) 용량의 와인 '옐로우테일 쉬라즈'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일반 와인잔 1잔 정도 양이다.
유통업계에도 소용량 제품 전용 코너를 설치하며 시장 트렌드에 발맞추고 있다. 편의점인 세븐일레븐은 지난해부터 혼술족을 위해 '세븐바 시그니처'를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기존 제품의 절반 용량인 375㎖ 와인과 100㎖ 소용량 와인, 한 잔 용량으로 마실 수 있는 종이팩 와인 등을 내놓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함께 모여 독한 술을 많이 마시던 과거와 달리 요즘은 순한 술을 조금씩 마시는 추세"라며 "트렌드 변화에 따른 미니제품이 앞으로도 꾸준히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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