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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송소은은 한강호의 손에 의지한 채 간신히 지상에 도착했다. 앞서 송소은은 시각장애인 딸에 대한 차별이 있었는지를 직접 확인해보기 위해 한강호를 대신해 놀이기구 대피 재연에 나선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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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호는 "미안하다. 위험한데 끌고 올라가서"라고 사과했고, 송소은은 "감사하다. 안전하게 잡아주셔서"라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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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무는 "이호성(윤나무)을 법정에만 세워달라. 뒷일은 언론이 알아서 잘해줄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강호는 "주신다는 10억, 선불로 안 되냐. 반이라도 먼저 격려하는 차원에서. 성의를 보여야 나도 힘낼 거 아니냐"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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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확인한 한강호는 신나서 웃다가도 이내 씁쓸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현재 한강호는 해당 사건이 석연치 않다. 갑질폭행을 한 이호성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짐작되는 것은 물론 박해나와 지창수가 이호성을 위해 죄를 뒤집어쓰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
그는 민구남에게 "이호성이 보내서 왔다"고 말했다. 이에 민구남은 "시키는 대로 했다. 애들 단속 시키고 우리 쪽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한강호는 자신이 판사임을 확인한 뒤, 민구남에게 증인으로 재판장에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한강호는 "정말 할 말이 없다"는 민구남에게 "당신 등에 올라탄 그 사람 내가 치워줄게"라며 다짐했다.
한편 한강호는 시각장애인 딸의 어머니 고양자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그는 판결문을 읽어 내려가던 중 "왜 그랬어요? 불편 부당이나 차별에 맞서는 건 좋은데 그게 정의면 정의롭게 싸워야 정의지"라며 거칠게 몰아붙였다.
그러자 피고인의 딸은 "판사님 우리 엄마 혼내지 마세요. 우리 엄마에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오상철은 송소은에게 프러포즈를 했지만, 송소은은 이를 거절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