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다' 펜싱스타 박상영(23)이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입촌식 직후 당당한 소감을 밝혔다.
박상영은 16일 오후 7시(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선수촌에서 열린 공식 입촌식에 전체 선수단을 대표해 동료 펜싱선수들과 함께 나섰다. 임원진과 펜싱대표팀 20명이 입촌식에 참가했다.
박상영은 아시안게임 각오를 묻는 질문에 "종합대회이다보니 국민들의 관심도 많이 받고, 관심이 많은 만큼 책임감 갖고 좋은 결과 갖고 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컨디션을 묻는 질문에 "첫날은 좀 무거웠는데 오늘 훈련하면서 원래 컨디션으로 돌아가고 있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펜싱 훈련장 시설에 대해 "한국 펜싱장이 워낙 좋기 때문에 다소 실망한 면은 있지만 경기력에 방해가 될 정도는 아니다. 신경쓰지 않는다"고 씩씩하게 답했다.
"아시안게임이 올림픽보다 작은 시합이라고 생각한다. 금메달을 자연스럽게 딸 거라고 생각하시는 것같아 부담도 있었다. 하지만 부담없이 그만큼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자카르타=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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