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고르고 고른 작품이다. 박보영이 인생 세 번째 드라마로 돌아온다.
16일 tvN은 박보영이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 '어비스'(가제, 문수연 극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어비스'는 상반기 방영 예정인 작품으로 지난해 4월 JTBC '힘쎈여자 도봉순'에 출연했던 이후 드라마 출연을 쉬었던 박보영의 안방 컴백작이기도 하다. 박보영은 '어비스'로 약 2년 만에 안방으로 돌아오며 새 인생캐릭터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어비스'는 박보영이 고르고 고른 신작이다. 그동안 발목 부상 등으로 촬영을 쉬었던 박보영은 상태가 호전됨에 따라 수많은 러브콜을 받았지만, 신중하게 골라내며 '어비스'를 택했다. '어비스'는 초절정 미녀 검사와 하위 0.1% 역대급 추남이 신비한 영혼소생 구슬 어비스로 인해 확 바뀐 외모의 완전 흔녀와 꽃미남으로 각각 부활하며 꼬여버린 인생과 사랑을 새로고침하는 드라마다. 박보영은 자신이 부활하게 된 사건의 비밀을 캐는 과정에서 진정한 사랑을 발견하는 귀여운 카리스마를 가진 검사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어비스'에 임하는 박보영의 자세도 남다르다. 그는 "최근 다양하고 많은 작품들의 시나리오를 읽고 고민하던 중 예측을 뛰어넘는 독특한 상황 설정과 극을 이끌어가는 매력적인 캐릭터에 재미를 느껴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박보영 생애 세 번째 드라마다. 첫 드라마였던 tvN '오 나의 귀신님'(2015)부터 '믿음의 행보'를 보이고있는 박보영이 JTBC 사상 당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힘쎈여자 도봉순'에 이어 다시 택한 드라마기에 기대 역시 쏠리고있다. '불패신화'의 주인공인 박보영이 선택한 드라마라는 사실부터 기대를 모으는 것. 그동안 작품 속에서 빙의되거나 강한 힘을 가지는 등 신비로운 역할을 주로 연기해왔던 박보영은 이번에도 영험한 존재를 연기함으로써 자신만으 필모그래피를 쌓아갈 예정이다.
실패가 없는 배우 박보영의 캐스팅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작품인 '어비스'는 오는 2019년 상반기 방송된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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