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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서우진에게 반한 윤종후는 자신의 마음을 고백 후 직진 로맨스를 시작했다. 윤종후는 서우진이 지각을 할 위기에 처하자 이를 구한 계획을 짜는가 하면, 함께 점심을 먹기 위해 눈치를 보다 그녀를 따라 나갔다.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서우진과 함께 하기 위해 자전거를 가져오는 귀여운 '작전'으로 서우진의 마음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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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두 사람이 점심을 먹으러 나가자, 두 사람을 쫓아 거침없이 뛰었다. 윤종후에게 "사내 연애? 밥도 너무 많이 먹고, 데이트 비용도 많이 나올 것 같다. 또.."라고 서우진이 안되는 핑곗거리를 찾으려 애썼다. 그러자 윤종후는 "너 이러는 거 집착이다. 결혼 반대하는 부모도 아니고 이건 좀 과하다. 한 번만 더 훼방 놓으면 그때는 친구 이상의 감정이 있는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말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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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차주혁은 서우진이 아내였던 과거 자신의 잘못을 또 한번 느꼈다. 서우진은 영화 취향을 묻는 질문에 "울고 싶을 때 핑계거리 없을 때 눈물 흘리면서 멜로영화를 본다"라며 "자존심이 쎄다. 쓸데없이"라고 말했다. 서우진의 말에 차주혁은 과거 장인어른의 기일을 못 챙긴 날 멜로 영화를 보며 울던 아내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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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바꾼 미래에서 또 다시 서우진에게 마음이 흔들린 차주혁은 "애초에 그런 선택을 하지 말았어야지"라며 자신의 경솔한 행동에 스스로를 비난했다. 그 순간 자신에게 500원 동전을 준 아저씨를 우연히 보게 된 뒤를 쫓아갔지만 놓쳤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