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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tvN '꽃보다할배:리턴즈'에서는 꽃할배(이순재 신구 박근형 김용건 백일섭)들과 이서진의 여행 마지막날 모습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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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은 "오래전에 너무 많이 들었기 때문에 파노라마처럼 (과거의 일이)펼쳐졌다. 정말 눈물났다. 어디서 그때 노래 들으면 생각이 난다"고 추억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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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일정은 빈 오페라하우스의 발레 공연 관람이었다. 꽃할배들과 이서진은 물론 스태프들까지 말끔하게 수트로 갈아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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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마무리를 앞두고 제작진이 던진 질문은 '시간을 돌려 청춘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언제로 가서 뭘 해보고 싶은지'였다. 박근형과 백일섭은 "30대로 가고 싶다"고 답했다. 박근형은 "내 인생에서 가장 자유분방했던 시절이고, 그때 만난 사람이 백일섭 김용건"이라고 말했다.
반면 김용건은 "슬퍼! 다시 태어나고 싶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용건은 "살면서 다 우여곡절이 있는 거지만, 좀 많이 힘들었다. 부모의 덕을 본다는 건 아니더라도 형제들이 많으니까 참 힘들었다"며 결국 참지 못한 눈물을 쏟았다.
김용건은 "젖을 제대로 먹든 분유를 먹든 이유식을 먹든지, 그런 혜택을 못 받았다"면서 "다시 태어난다면 건강한 사고를 가지고,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아보고 싶다"는 감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김용건은 "이번 여행도 내겐 기적이다. 하루하루 내 인생에 대한 역사를 쓰는 것 같았다. 정말 행복하고 오래오래 마음속에 잘 담아두고 아껴쓰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