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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에서 '선녀들' 김구라, 설민석, 유라를 기다리고 있던 솔비는 "(우리 집에)친구들을 초대한 느낌"이라는 엉뚱함으로 여행의 문을 열었다. 로마는 전 유럽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 문화의 중심지이자 도시 자체가 하나의 작품인 예술의 도시. 전방위 예술가인 솔비는 피렌체의 숨결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시청자들도 함께 여행하는 기분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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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선녀들'과의 다채로운 케미는 흥미진진했다. 김구라의 행동을 능수능란하게 받아치는 '구잡캐'(구라 잡는 캐릭터)로서 티격태격 케미가 웃음을 선사했고, 전쟁에 '태국 왕자'였다는 설민석과는 첫 만남부터 엉뚱한 웃음을 자아내더니 여행 내내 쉼 없는 질문으로 남다른 학구열을 빛냈다. 아이돌계 화백으로 불리는 유라와는 취미부터 통하는 '흥자매' 탄생을 알렸다. 어디에서든 유라가 포즈를 취하는 대로 사진을 찍어주고, 영화 '라라랜드'를 떠올리는 유라에 맞춰 음악까지 틀어주는 솔비의 배려가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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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