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미스터 션샤인' 이병헌과 김태리가 한 층 더 가까워졌다.
18일 밤 방송된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유진(이병헌)이 어린시절 자신을 돌봐준 선교사의 죽음에 눈물을 흘렸다.
이날 유진은 바다를 보러가자는 애신의 서신에 함께 바다로 향했다.
유진는 자신이 미국에서 겪은 일을 털어놨다. 듣고 있던 애신은 자신이 갖고 있던 선교사의 서신을 돌려줬다.
애신은 답장은 무어라 쓸것인지 물었고, 유진은 "바다를 보러 왔다고. 바다는 못 보고 한 여인만 보고 왔다고. 그 여인은 바다도 보고 통조리도 먹었는데 나는 그러지 못해 억울했다고"라고 말해 애신을 웃게 했다.
유진은 애신에게 커피를 건넸다. 애신은 "전에는 맛이 썼는데 지금은 다오. 아무래도 내가 헛된 희망을 품게 되나 보오"라며 "내 일생에서 처음으로 이리 멀리까지 와봤소. 다음에는 더 멀리까지 가보고 싶다는 그런, 다음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그런 헛된 희망 말이오"라고 말했다. 유진은 "거기가 어디요. 나도 함께 있소"라고 물었고, 애신은 "있소. 희망이니까"라며 웃었다.
유진과 애신은 이후에도 서신을 주고 받으며 일상을 공유했고, 함께 황은산(김갑수)에게로 향했다.
유진은 돌아오는 길에 어린 시절 황은산에게 도움을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이때 유진은 "웃는 것만 보고 싶은데 울릴지도 모르겠소"라며 "물을 것이 있소. 혹시 아는 얼굴이 있소"라며 사진을 건넸다.
그는 "이 중 한 사람의 이름이 고상환이오. 아버님 얼굴을 모르시오?"라고 말했다.
애신은 "내 눈매가 꼭 아버님을 닮았다고 고집부릴 때가 특히 아버님 얼굴이라고 함안댁도 어머님 얼굴을 모르니 내 얼굴에서 아버님을 빼면 어머님일 거라고"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를 한 번에 짚어내며 "이 분이오. 내 아버님, 알 수 있소"라고 전했다.
고사홍(이호재)은 애신의 정혼자 김희성(변요한)을 찾아갔다.
고사홍은 김희성에게 애신과 혼인을 하라고 말했지만, 앞서 애신의 마음에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안 희성은 거짓을 고했다.
그러자 고사홍은 "혹여 내게 무슨 일이 생기면 그 아이를 꼭 지켜달라는 부탁이고. 아무래도 내가 시간이 많지 않을 것 같구나. 그래주겠느냐"고 말했다.
또한 애신은 구동매(유연석)가 자신의 뒤를 밟아 자신의 부모 위패가 놓인 절을 찾아갔다는 것을 알고는 그를 찾아가기도 했다.
특히 유진은 그동안 자신을 돌봐준 선교사가 죽었다는 것을 알고는 눈물을 흘렸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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