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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은 유진 초이 역의 이병헌, 구동매 역의 유연석과 특별한 브로맨스 케미를 만들며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세 사람이 선술집에서 처음 만난 날, 김희성은 고애신(김태리 분)의 정혼자라는 이유로 두 사람의 질투를 한 몸에 샀다. 그 사실을 몰랐던 김희성은 두 사람 사이에서 물에 빠지면 누구를 구할 것이냐 대답 없는 질문을 계속했고 결국은 아무도 자신을 구하지 않아 익사했다고 외치며 시청자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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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김희성은 주변 사람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유쾌한 모습을 지니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누구보다 고독하고 아픈 내면을 지닌 인물이다. 조선 최고의 부자이지만 조부모와 부모가 쌓아온 업보로 인해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고 가족을 대신해 사과하는 것이 익숙할 정도였던 것. 특히 자신의 집안과 악연으로 얽힌 유진과의 사연이 밝혀질 때마다 변요한은 김희성의 복잡한 심경을 오롯이 그려내는 깊은 눈빛 연기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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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감정들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며 진폭 넓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맞춤옷을 입은 듯 능청스러운 김희성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낸 것은 물론 순식간에 변화하는 깊은 눈빛과 세분화된 감정 연기로 반전의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변요한이 그려내는 현실감 있으면서도 입체적인 김희성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애정 어린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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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