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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김희성 역을 맡은 변요한은 능청스러운 연기로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하다가도 집안의 업보로 인해 괴로워하는 지식인의 모습으로 애잔함을 유발한다. 또 정혼자 고애신(김태리)를 향한 희생적인 사랑은 설렘과 짠함을 동시에 자아낸다. 그러면서도 유진 초이(이병헌) 구동매(유연석)과 특별한 브로맨스 케미까지 만들며 극의 텐션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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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조부모와 부모의 업보로 사람들에게 미움받고, 가족을 대신해 사과하는 것이 익숙한 김희성의 아프고 고독한 내면까지 섬세하게 그려나간다. 특히 자신의 집안과 악연으로 얽힌 유진과의 사연이 밝혀질 때마다 변요한은 김희성의 복잡한 심경을 담아내는 변요한의 깊은 눈빛 연기에 시청자의 마음도 함께 저릿해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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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옷을 입은 듯 김희성의 복잡다난한 감정선을 끌어나가며 반전 분위기를 보여주는 변요한 덕분에 김희성 캐릭터는 현실감을 갖고 입체적으로 살아숨쉬게 됐다. 독립영화계의 황태자에서, tvN '미생'의 능청스러운 한석율로 눈도장을 찍은 변요한이 이번에는 김희성으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 그의 연기에 시청자는 박수를 보내며 응원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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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