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별빛야행'이 다음 달 2일 다시 시작된다.
문화재청은 하반기 경복궁 별빛야행을 9월 2∼15일, 10월 6∼20일에 하루 두 차례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경복궁 별빛야행은 지난 2016년 첫선을 보인 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참가자는 개문의식을 관람한 뒤 흥례문으로 입장해 소주방에서 왕과 왕비 일상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슭수라상'을 맛본다.
왕비의 처소인 교태전에서 세종과 소헌왕후의 사랑을 모래로 그려낸 영상을 관람한 후 별빛야행에 온 관람객에게만 특별히 허락된 '집경당과 함화당'의 내부관람을 통해 궁녀들의 일상을 엿본다.
평소 야간관람이 허락되지 않는 경회루 누상에 올라 고즈넉한 경복궁의 정취를 느끼며 국악독주를 감상할 수도 있다.
행사기간 중 10월18일부터 20일까지 총 3일간 1부 행사는 외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로 진행될 예정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도 '경복궁 별빛야행'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예매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한 사람당 2장까지 예매할 수 있다. 만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 장애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1회 10장까지 전화예매도 운영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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