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으로 가는 길이 더욱 치열해졌다.
21일 강원도 태백시에서 제49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 16강이 펼쳐진다.
올라올 팀은 다 올라왔다. '전통의 강호' 고려대와 연세대를 비롯, '디펜딩 챔피언' 단국대도 16강에 안착했다. 지난 7월 영광에서 막을 내린 KBSN 제14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우승팀 중앙대 역시 이변 없이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눈길을 끄는 매치업은 연세대와 용인대의 경기다.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인 연세대는 2015년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용인대는 2010년대 이후 대학리그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게다가 두 팀은 1년 만에 리턴 매치를 치르게 됐다. 연세대와 용인대는 지난 대회 16강에서 대결한 바 있다. 당시 용인대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연세대가 3골을 몰아넣으며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하지만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 두 팀 모두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직행했고, 무리 없이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16강 대진(21일)
고려대-호남대
열린사이버대-영남대(이상 오전 11시)
조선대-상지대
단국대-숭실대
중앙대-중원대(이상 오후 12시45분)
한양대-홍익대
연세대-용인대
동국대-울산대(이상 오후 2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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