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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관심사는 두 선수를 향했다. 역대급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말컹(경남)과 제리치(강원)였다. 말컹은 21골로 득점 2위, 제리치는 22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24라운드가 정점이었다. 말컹은 18일 포항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로 치고 나갔다. 그러자 제리치는 하루 뒤인 19일 인천과의 경기에서 무려 4골을 폭발시키며 득점 선두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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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기의 주인공은 말컹과 제리치가 아니었다. 두 선수는 초반부터 집중 견제를 당했다. 이틈을 타 다른 선수들이 골을 넣었다. 강원이 먼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19분 정석화가 오른쪽을 돌파하며 뛰어오던 황진성에게 내줬고, 황진성이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기세가 오른 강원은 디에고 등이 연이어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변수가 생겼다. 전반 33분 디에고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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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 위기가 찾아왔다. 후반 30분 말컹이 공중볼 경합 중 발렌티노스를 팔꿈치로 가격하며 퇴장당했다. 심판은 처음에 옐로카드를 줬지만, 비디오판독 결과 퇴장으로 정정했다. 강원은 마지막으로 정조국을 투입하며 동점골을 위해 사력을 다했다. 하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후반 38분 임찬울이 오른쪽을 무너뜨리며 크로스를 해줬지만, 연결되지 않은 것이 아쉬웠다. 정조국이 후반 종료 직전 멋진 드리블 후 날린 슈팅은 손정현 골키퍼에 막혔고, 결국 경기는 경남은 2대1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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