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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은 아무에게도 말을 안하고 갑자기 사라져버렸다. 걱정하던 서리는 다시 모습을 드러낸 우진에게 원망이 섞인 화를 냈다. 그런 서리에게 우진은 집을 안 판다는 희소식을 전했다. 알고보니 우진은 아버지에게 집을 팔지 말라고 설득하기 위해 홀로 제주도를 찾아갔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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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는 우진이 사라진 동안 걱정했던 마음을 털어놓으며 "아무 말 없이 갑자기 사라져버리는 거. 어디로 가버렸는지도 모르게 사라져버렸을까 봐. 아저씨도 그랬을까 봐. 나 무서웠어요"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에 우진은 "안 그럴게요. 안 사라질게요. 난. 절대"라며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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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서리와 우진은 다시 재회했다. 서리는 우진을 보자마자 "보고싶었다"고 고백했고, 우진은 서리를 좋아하는 자신의 감정을 확신했다. 그리고 모두 자리를 비우면서, 집에는 서리와 우진만 있게 됐다. 우진은 서리와 시간을 보내며 주체할 수 없는 감정 속으로 빠져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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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