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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첫 발을 내디딘 슈퍼블루 마라톤이 어느덧 네 번째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10월13일 상암월드컵공원 평화 잔디광장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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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 그리고 우리가 장애와 비장애의 인식을 넘어 하나가 되는 숭고한 자리. 순위는 중요하지 않다. 푸르른 가을 하늘 아래 함께 뛰고, 함께 걸으면서 '우리'의 소중함을 온 몸으로, 마음으로 느끼면 충분하다. 힘이 들 때는 잠시 멈춰서도 된다. 빨리 가는 것 보다 함께 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 누구에게든 손을 내밀어도 괜찮다. 서로를 향해 내민 두 손을 마주잡는 순간 장애의 벽을 뛰어 넘고, 공감하고, 그렇게 친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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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코스는 총 세 곳이다. 상암월드컵공원 잔디광장을 출발해 성산대교를 돌아오는 5km 코스(슈퍼블루코스), 상암에서 출발해 가양대교를 돌아오는 10km 코스, 상암에서 마포대교를 돌아오는 하프코스다. 5km 코스인 슈퍼블루코스는 장애인 참가자들도 함께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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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은 9월27일 오후 5시까지다. 하지만 서둘리 참가신청을 하는 편이 좋다. 해를 거듭할수록 희망자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선 대회에서는 사전접수가 조기 마감돼 많은 예비 참가자가 추가 신청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올해는 규모를 늘려 8000명 선착순 마감한다. 신청은 슈퍼블루마라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비장애인 참가자의 경우 5km는 1만원, 10km는 1만5000원, 하프 코스는 2만원이다. 슈퍼블루 마라톤 정신의 확산이라는 교육적 의미를 담아 초중고 학생과 장애인 및 그 가족(동반 4인까지)은 무료로 참가등록 할 수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