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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황보는 잠들기 전 남보라에게 "너는 네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 언제야? 인생의 위기"라고 물었다. 이에 남보라는 한숨을 쉬며 "있었다. 동생이 먼저 갔을 때다"라고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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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울면서 담당자를 만나야겠다고 그랬는데 거기서 하는 말이 '어? 연예인이다'라고 하더라"며 "나도 제정신이 아니었는데 그때 눈물이 쏙 들어갔다. 눈물 닦고 여기서부터 내가 이성 잃으면 동생 못 찾을 거 같았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렇게 해서 다음날 찾긴 찾았는데 그때는 이미..."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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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남보라는 "그때는 진짜 힘들었다. 그때는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다. '정신 차려야지' 이러면서 그때부터 맨날 새벽기도 나갔다. '저 한 번만 살려주시면 안 되냐'고 했다. 죽을 거 같아서. 그렇게 3개월을 매일매일 새벽기도 나가니까 괜찮아졌다"며 "'아, 이제 괜찮아졌구나' 싶었다. 그때부터 웃는 거 연습했던 거 같다. 슬퍼하지 말자. 어차피 사람들은 다 가고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일이니까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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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