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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한국시각)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조정 카누 레가타 코스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카누 용선1000m 결선에서 남자 남북단일팀 코리아가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남자 남북단일팀으로는 최초로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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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광철 북한 카누대표팀 서기장이 마이크를 잡았다. "이번에 여러분이 알다시피 북과 남이 카누, 농구, 조정 3종목에 출전했다. 특히 북남 선수들이 그 열풍속에서 그 열풍을 이기고 힘과 마음을 합쳐서 노를 저어서 오늘의 성과를 낳았다"고 말했다. 작심한 듯 말을 이어갔다. "제가 하고 싶은 소리는 아직까지도 미국과 유엔이 우리 스포츠, 다시 말해서 올림픽의 염원과 평화 친선을 바라는 세계인민들의 지향과 어긋나게 제재를 강화하고 있다. 때문에 저는 앞으로 하루 빨리 체육부문에 대한 제재가 시급히 끝장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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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는 농구, 조정, 카누에서 남북 단일팀이 결성됐고, 27일 조정과 카누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용선 단일팀은 성공적이었다. 20일 손발을 맞춘 남녀 선수들이 연일 메달 행진을 펼쳤다. 여자 용선 500m 금메달, 여자 250m 동메달에 이어 이날 남자 1000m에서도 동메달을 따내며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의 결실은 맺었다. 남북 카누 선수들은 28일 귀국한다.
팔렘방=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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